수천 년의 임상경험으로 검증된 한약재의 효능

한약은 4000년 전 중국에서 시작되었으며, 전통적인 한약에 대한 연구를 ‘본초학(本草學)’이라고 하는데, 이는 천연물의 기미를 다루는 학문입니다. 기(氣)란 한약재의 성질를 말하며, 한(寒) 열(熱) 온(溫) 량(涼)의 차이가 있습니다.

미(味)란 맵고 쓰고, 달고 짜고 하는 맛의 차이를 말합니다. 전통적인 한약이론에서는 이러한 성질과 맛의 차이를 가지고 질병 치료에 응용하였습니다. 차가운 약재는 열을 내리고, 더운 약재는 냉증을 치료하며, 신맛은 오장육부 중에 간을 도와 주는 등의 작용을 하는 것으로 보았습니다.

이는 경험적인 효과를 바탕으로 한약재를 기미로 구분한 것으로, 대부분의 한약재와 처방은 수천 년 역사의 임상경험을 통해 발전하고 계승되어 왔습니다.

같은 병이라도 사람에 따라
그 치료법은 달라야 합니다

허준 선생님은 동의보감(東醫寶鑑)을 통해 사람마다 그 생긴 모습이나, 피부 색깔, 살찌고, 마르고, 키가 크고 작고 등, 사람에 모습에 따라 같은 병이라도 다른 약재를 사용해야 함을 강조하셨습니다.

또한, 중국 약재에 의존하던 우리나라의 한의학을 우리나라에서 나는 약재로도 치료할 수 있음을 알리셨습니다. 그래서 중국 한나라 의학이라는 한(漢)의학과는 다른 우리나라의 의학 -동의학- 동의보감(東醫寶鑑)이라고 하셨습니다. 허준 선생님은 우리나라 한(韓)의학의 완성이며 또 다른 시작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허준 선생님께서는 사람마다 다른 차이가 있으니, 같은 증상이라도 그 처방을 달리해야 함을 알리셨으나 완성하시진 못하셨습니다.

1:1 체질맞춤치료 사상의학(四象醫學)
한의학의 완성입니다

한(韓)의학의 완성은 100여 년전 이제마 선생님에 의해 -사상의학- 동의수세보원(東醫壽世保元)으로 비로소 이루어집니다. 동의수세보원(東醫壽世保元)에서 체질의학 한약을 시작하시며, 대부분의 완성을 이루셨습니다.

사람마다 약재와 음식에 대한 반응이 차이가 나타나는 이유를 밝히셨으며, 그 차이를 태양인, 태음인, 소양인, 소음인이라고 정리하여, 체질 약 처방, 건강에 대한 기준, 각 체질의 건강 단계를 밝혀 놓으셨습니다. 그로 인해 그동안 낫기 힘들었던 여러 난치 질환들을 치료하게 되었습니다.

효능 체감 + 건강상태 향상 = 내 몸에 딱 맞는 한약

사상체질 한약은 현재까지의 한의학 및 한약의 완성입니다. 수천 년 역사를 통해 검증된 우수한 한약재를 이제는 체질을 구별하여, 더욱 건강하게 처방하게 된 것입니다. 같은 증상에 같은 한약처방, 혹은 양약을 써도 치료되는 사람과 치료되지 않는 사람의 차이가 체질의 차이를 말합니다.

이를테면 위장질환이라는 같은 증상에도 소음인은 산사, 백두구, 반하를, 소양인은 목단피, 독활을, 태음인은 나복자, 의이인, 건율 등을 사용하며 건강을 지킵니다. 제중한의원은 사상의학(四象醫學)에 근거한 1:1 맞춤으로 한약재를 가감하여, 안전하고 효능을 체감하면서도 근본적인 건강 상태를 향상할 수 있는, 사상체질 한약을 처방합니다. 20여 년 경력의 제중한의원은 사상의학(四象醫學)의 과학화를 위해 최신 현대의학의 연구를 함께 병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