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 년의 임상경험으로 검증된 한의학 침 시술

침 시술은 한의학의 중요한 치료법 중의 하나이자, 한의학의 기본을 이루는 이론입니다. 우리 몸의 특정 혈(穴)자리는 오장육부의 질병에 반응하기도 하며, 해당 장기의 질병을 치료할 수 있습니다.

경혈(經穴), 경락, 오장육부가 모여 12개의 경락이 정리되고 한의학의 근간을 이루게 되는데, 이러한 흐름과 조절, 치료가 해부학적으로 눈에 보이는 신경, 혈관 계통과 반드시 일치하지는 않기에 아직 밝혀지지 않은 많은 부분들에 대해 기(氣)의 흐름이라고 표현되고 있습니다.

침 시술의 치료와 원리는 수천 년 역사 속의 임상경험을 통해 발견되고 확인된 것들입니다. 침의 효과와 치료에 대해서는 미국, 유럽 등에서 연구가 더 활발해지고 있으며 관련 논문도 과학계에 많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침 시술은
여러가지 통증을 다스립니다.

우리 몸의 통증 중 가장 많이 나타나는 것은 근육과 인대의 통증입니다. 침 시술을 통해 근육과 인대 등의 통증을 치료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예방을 할 수도 있습니다. 매우 효과적이며 좋은 침법이긴 하나, 이 단계에서는 오장육부를 다스리는 침법이라 할 수는 없습니다.

8체질 침 시술12경락의 원리
전반적인 건강을 회복합니다

간, 심, 비, 폐, 신 등 중요 장기의 기운을 조절 할 수 있는 수많은 경혈(經穴)자리 중 매우 효과적인 곳은 대부분 팔꿈치, 무릎 이하, 손, 발에 모여 있습니다. 이곳의 중요 경혈(經穴)자리를 자극하면 오장육부의 기운과 질병을 더 효과적으로 조절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침법 중에 중에 가장 뛰어난 것이 체질을 구별하여 치료하는 8체질 침법입니다. 체질의 구분은 오장육부의 기운 차이에 의해 정해지는 것이며, 이로 인해 체질별로 더 약한 장기가 존재하고, 체질적인 특징이 달라지며, 더 잘 걸리는 질병이 있게 되는 것입니다.

이를테면 태양인은 폐대간소(肺大肝小)한 체질로, 태양인의 부족한 간의 기운을 보완하고, 항진되기 쉬운 폐의 기운을 조절해주는 침법을 사용하게 되면, 태양인의 체질건강이 좋아지게 됩니다.

실례로 태양인 체질이 잘 걸리는 것으로 보이는 ‘강직성척수염’ 같은 질병은 현대의학적으로는 치료방법이 없어 진통제를 먹으며 버티는 경우가 많고, 이러한 환자들에게 태양인 침을 시술하면 진통제를 복용하지 않아도 통증이 줄어들며, 무엇보다 몸이 가벼워짐을 이야기합니다.

통증 치료
+ 건강상태 회복
= 맞춤 8체질 침 시술

8체질 침법의 장점은 환자의 진단 후 체질에 일치하는 침 시술을 받게 되면, 통증과 불편감도 줄어들고 몸이 가벼워지며, 잠이 잘 오거나, 눈이 밝아지는 등 몸 전체적인 컨디션이 좋아지는 것을 경험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또한 이러한 효과는 환자가 가지고 있는 기운의 흐름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돌게 하여 만드는 것이기에 꾸준히 치료하게 되면 더욱 더 건강해지는 침법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효과와 특징으로 인해 8체질 침법은 체질 판단의 기준이 될 수가 있습니다.

권도원 박사님에 의해 창안된 8체질 침법은 현재 암환자의 건강관리와 여러가지 난치성 질환(암이나 당뇨, 자가면역질환, 폐·기관지의 중증질환 등)의 대안이 되고 있습니다.

20여 년 사상의학(四象醫學) 연구 경력의 제중한의원에서는 8체질 침을 통하여, 환자 개개인의 체질적인 1:1 맞춤관리를 통해 건강을 회복시켜 드리고 있습니다.

금음
(金陰)

주로 깡마른 체형을 볼 수 있다. 눈이 작은 편이며, 인상이 강하고 독해 보이는 사람이 많다.

금양
(金陽)

목덜미가 발달되었고 목이 굵다. 체력이 상당히 좋고 상체가 발달된 것이 드러난다.

토음
(土陰)

약의 부작용에 주의해야 하며, 기름진 음식을 피하고 신선하고 시원한 것을 먹는 것이 좋다.

토양
(土陽)

상체가 크고 길며 다리가 짧고 허리와 종아리가 가늘다. 눈매가 매서운 사람이 많고, 광대뼈가 많이 불거졌다.

목음
(木陰)

몸이 주로 여려 보이고 피부가 약하다. 인상이 부드럽고, 성품이 독하지 못하다.

목양
(木陽)

과묵한 사람이 많다. 이 체질을 좋게 표현한다면 우직하다고 할 수 있고 비하시킨다면 우둔하다고 할 수도 있다.

수음
(水陰)

지극히 내향적이며 전면에 나서서 활동하지 않는다. 수체질(소음인)이면 주로 이 유형이다.

수양
(水陽)

건강하면 땀이 없고 몸이 약해지면 땀이 난다. 매사에 완전하고 정확한 편이며 운동신경이 발달되었다.